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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학년도 1학기 2학년 [우리들의 눈 ‘찬란한 애도, 소소한 위무’] 전시 견학

작성자
arttherapy
작성일
2018-05-10 09:55
조회
1537

[우리들의 눈 ‘찬란한 애도, 소소한 위무’]

미술치료·상담심리학과 2학년은 2018년 4월 13일, (사)우리들의 눈 갤러리(서울시 종로구 북촌로)로
서영희, 허단비 TA 2인전 '찬란한 애도, 소소한 위무' 전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.
사단법인 우리들의 눈(Another way of Seeing) 기관은 시각장애인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(ART_LAB with the Blind)로
시각장애와 미술을 주제로 한 워크숍, 세미나, 소강연,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접근성이 좋은 서울 중심 북촌지역에 우리들의 눈이 지향하는 가치를 맘껏 펼칠 수 있는
대안 복합 공간인 <우리들의 눈> 갤러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5-6회 이곳에서 꾸준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.

이번 '찬란한 애도, 소소한 위무' 전시의 작가인 서영희, 허단비님은 수 년간 다양한 시각을 가진 시각장애 학생들과 미술작업을 진행하였으며,
이 전시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몯에게 찬란한 애도와, 애도의 끝에 만나게 되는 소소한 위무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.

<찬란한 애도, 소소한 위무 전시 견학 참여자 소감>
안녕하세요, 저는 미술치료·상담심리학과 2학년 서수경입니다.
이번에 다녀온 '찬란한 애도, 소소한 위무' 전시를 통해 두 분의 작가분께서 어렸을 적 시력을 잃으셨던 경험과
시각 장애 친구들과 활동하며 느낀 것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낸 작품들에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작품 수가 많은 것은 아니였지만 작품 하나하나 작가님들의 설명을 들으며
동일한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나의 태도는 어땠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전시였습니다.